綠綠, 사부작사부작
초록빛 세상을 거닐다

설레는 한수정 마음의 정원
글. 박영화 사진. 고인순
온통 초록빛이다. 깊은 땅 속에서, 머나먼 나라에서 이곳까지 온 식물들.
잎 하나하나에서 지난 계절의 시간과 보살핌의 손길이 느껴진다.

식물에서
한 발 떨어져 보면
그 느낌이 또 다르다.

넓은 대지를
가득 채운 식물에
감탄을 넘어 감동하게 된다.

마치 동화 속 이상한 나라에 온 것 같은 환상.

지금 이 순간에도
초록의 낙원은
우리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자연은 그렇게
머무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계절을 보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