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anical Cafe

MUNJIRI.535

설레는 한수정 포레스트 타임
글. 박영화 사진. 고인순
#요즘 #카페 #논밭뷰 #식물 가득
자유로를 타고 헤이리를 지나 임진각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감이 즐거워지는 힐링 장소가 나온다. 식물원인지 카페인지 헷갈릴 정도로 초록의 식물로 가득한 이곳! 바로 문지리.535 카페다.

식물원인지 카페인지

문지리.535는 먼 곳에서도 일부러 찾아올 만큼 식물원 콘셉트로 유명한 카페다. 약 1,000평 정도의 넓은 공간에 크고 작은 야자수와 열대 화초 등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나무와 식물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밀림 속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곳이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거대한 자연에 압도되었다가 식물들이 뿜어내는 산소에 상쾌함뿐만 아니라 행복을 느끼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공간은 1층부터 3층까지 나뉘어져 있는데, 전면이 통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어느 각도에서건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3층 통유리창 밖으로 넓게 펼쳐진 ‘논밭뷰’로, 봄과 여름 사이에 초록빛으로 물든 산뜻한 풍경을 볼 수 있다. 해 질 녘 그림 같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도 이곳의 베스트 포토존이니 놓치지 말길.

나만 알고 싶은 브런치 맛집

문지리.535의 시그니처 메뉴는 ‘문지리라떼’다. 유기농의 선인장 시럽을 베이스로 만들어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한데, 달콤한 팥앙금이 가득 들어 있는 ‘문지리 단팥빵’부터 통통한 새우와 토마토, 로메인, 치즈, 햄으로 맛을 낸 ‘쉬림프 크로아상’ 등이 있다. 베이커리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데, 대부분 마감 시간 전에 품절되고, 마감이 임박했을 때는 50% 깜짝 세일도 진행한다.

문지리.535는 파스타 등의 식사 메뉴도 있어서 주말 한낮의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그중 트러플 오일과 베이컨, 양송이의 식감이 부드러운 ‘베이컨 크림 파스타’와 채소와 새우, 아보카도에 요거트 드레싱을 뿌려낸 ‘새우&아보카도 샐러드’가 인기 메뉴다.

카페 입구에 작은 화분들과 디퓨져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플러워 숍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사계절 내내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문지리.535에 가보자. 이곳에서라면 분명 평범한 하루도 특별해질 테니!

위치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MUNJIRI.535
운영 :
10:00~20:00 매일